[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딘 제코, 오심에 날아간 16강 티켓

입력 2014-06-22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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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 제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딘 제코’

[동아닷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격수 에딘 제코(28·맨체스터 시티)가 억울한 오프사이드 오심에 울었다.

에딘 제코는 22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F조 예선 두 번째 경기 나이지리아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경기에서 전반 21분 억울한 오심으로 골을 도둑맞았다.

경기는 나이지리아가 전반 29분 터진 피터 오뎀윈지의 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에딘 제코는 전반 21분 결정적인 쇄도 후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면서 골은 무효가 됐다.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다시 봤을 때 최종패스가 나가기 전 제코는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이지리아 수비수 한 명이 에딘 제코보다 뒤에 처져 있었지만 부심은 에딘 제코의 골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심으로 중요한 골을 잃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2연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한편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딘 제코’ 오심에 축구팬들은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딘 제코 안타깝다”,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딘 제코 골 맞는데”, “나이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에딘 제코 오프사이드 아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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