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충격 매춘 실화 영화화, 19일 개봉 ‘충격’

입력 2014-06-23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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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튜던트 서비스’.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19살 여대생의 매춘 실화를 다룬 영화 ‘스튜던트 서비스’가 19일 IPTV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개봉했다.

‘스튜던트 서비스’는 국내에도 ‘나의 값비싼 수업료’라는 제목으로 출간돼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베스트셀러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로라’(데보라 프랑소와 분)은 19살 풋풋한 신입생이 되어 낭만적인 대학생활을 꿈꾸지만 학비는 커녕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조차 사먹을 수 없어 영양실조로 쓰러지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다. 수업 외 시간에는 부지런히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던 그는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게 된다.

영화는 원작자인 D.로라 자신이 실제 겪었던 내용으로, 프랑스 개봉 당시 사회 전체를 충격에 빠뜨리며 대학생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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