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가능성 "한국, 벨기에전 대승한 후 천운을 기다려야…"

입력 2014-06-23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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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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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가능성, 한국 벨기에’

서형욱 MBC 해설위원이 한국의 16강 가능성을 경우의 수를 따져 깔끔하게 정리해 화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알제리에 2-4로 크게 졌다.

이로써 1무1패가 된 한국(승점 1점)은 러시아(승점 1점)에 골득실차에 뒤져 H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국의 16강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진 것이다.

같은날 벨기에는 러시아를 1-0으로 꺾고 2승(승점 6점)으로 남은 한국과의 경기에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한국 알제리 전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우의 수] 한국 벨기에전 패/무 : 탈락, 한국 벨기에전 승리 : 러시아-알제리 결과에 따름 1) 알제리 승 : 탈락 2) 무승부 : 벨기에전 3골차 이상 승리시 16강 3) 러시아 승 : 러시아보다 1골차 이상 승리시 16강 (러 1-0 알, 한 2-0 벨)"이라고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누리꾼들은 "16강 가능성, 너무 가시밭길이다", "16강 가능성 보니, 한국 알제리 전 더 아쉽다", "한국 16강 가능성, 벨기에에 2골차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이겨줘야 하는구나", "한국 월드컵 16강 가능성, 벨기에전 무조건 대승해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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