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일침, 알제리 침대축구에 “또 몹쓸 짓 하고 있다”

입력 2014-06-24 0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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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안정환 일침, 한국 알제리'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알제리 선수들의 일명 '침대축구'에 쓴소리를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알제리에 2-4로 졌다.

이날 알제리 선수들의 '침대 축구'는 후반 5분 손흥민의 추격골이 터지면서 시작됐다.

알제리의 아이사 만디가 가벼운 태클임에도 잔디에 드러누워 일어나지 않자 안정환 해설위원은 “또 몹쓸 짓을 하고 있다. 그렇게 큰 부상이 아니었는데 몹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집에 가서 침대에 누우면 된다. 왜 경기장에서 눕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 안정환은 들 것에 실려 경기장 밖을 나간 선수가 바로 일어나서 물을 마시자 “이기면 뭐합니까. 매너에서 졌는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누리꾼들은 "한국 알제리 안정환 일침, 얼마나 답답했으면", "한국 알제리 안정환 일침,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한국 알제리 안정환 일침, 침대축구도 전술의 일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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