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김동현, ‘라디오스타’ DJ들에게 10대 문화 전파

입력 2014-06-24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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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와 그의 아들 동현 군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만난다.

MBC에 따르면 오는 25일 '라디오스타'는 아역 스타인 김유정, 곽동연, 김동현, 노태엽이 출연해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국보급 아역배우 김유정,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감격시대'의 곽동연, 아역계의 예능 기대주 김동현, 노태엽은 이날 녹화에서 10대들의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어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0대들의 솔직함에 스튜디오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이날 출연한 10대 배우들은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어른들과 똑같은 연애를 한다”며 10대들의 연애 방법을 공개했다.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 김유정은 “메신저를 하다가 갑자기 전화가 걸려오면 설렌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김동현은 “같은 학교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중학생도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요즘 10대들이 기념일 챙기는 법, 고백 방법을 공개해 '라디오스타' DJ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출연자 중 한명은 짝사랑해오던 상대에게 영상편지로 실제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그밖에도 아역들만의 연기 고충과 10대들의 고민에 대해 심도 있는 토크를 나눴다. 25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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