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육탄액션, 로코물에서 이러면 안돼요~

입력 2014-06-24 0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장혁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현장에서 코믹 액션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장혁과 장나라의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측은 24일, 이건 역을 맡은 장혁의 ‘육탄 액션’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장혁은 대대손손 30대를 넘지 못해 손이 귀한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으로 분한다.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후사가 귀한 집에서 결혼 계획이 없는 것이 유일한 흠이다.

우연히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과 엮이면서 뜻하지 않은 하룻밤과 함께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만나 운명인 듯 운명 아닌 것 같은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장혁은 눈을 뗄 수 없는 매끈한 바디 라인과 강력한 카리스마로 계단과 간이침대를 넘나드는 아크로바틱 액션을 펼쳐내 보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또한, 눈 앞의 장애물 따위는 가뿐하다는 듯 계단, 침대 등을 차례차례 돌파해 가며, 구르고, 미끄러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초절정 액션 연기는 장혁표 코믹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본 장면은 지난 5월 말, 통영의 한 산부인과에서 촬영된 것. 이날 장혁은 거의 30도를 육박하는 더위 속에서도 대역 없이 혼자 힘으로 모든 액션을 소화해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킬 '운널사'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썸 스킵’ 초고속 로맨스로 2014년 7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