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가족과 행복한 미소 “삶의 원동력”

입력 2014-06-24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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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루이스 수아레스 트위터

[동아닷컴]

부상을 털고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가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아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 곳까지 와주고 언제나처럼 날 응원해줘서 고맙다. 가족은 그 누구보다 내게 큰 에너지를 준다. 정말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아레스가 그의 아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 나서 2골을 몰아 넣으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에 앞서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그는 출전 의지를 보이며 수술을 감행한 뒤 재활에 매진했다.

수아레스는 비록 1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으나 2차전에서 맹활약하며 16강행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한편, 우루과이의 16강 진출이 결정될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1시 브라질 나타우의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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