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신성우, 에티오피아 방문 소감 “편견 뒤집어 졌다”

입력 2014-06-2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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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사진|MBC

신성우.사진|MBC

가수 신성우가 에티오피아 방문의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는 MBC '7인의 식객' 기자 간담회가 신성우, 키(샤이니),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손헌수, 남상일, 안수영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성우는 이날 에티오피아를 다녀온 소감에 대해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 왜 가야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분쟁국가로 알고 있어서 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성우는 "그러나 공항에 내리자마자 생각이 많이 전복됐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봤고 사람들의 눈에서 행복을 봤다"면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도 그동안 잊고 있던 것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7인의 식객'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여행 버라이어티로, 이제까지의 다른 ‘먹방’프로그램들과 달리, 음식은 물론 문화와 역사까지 소개하며 ‘맛과 멋을 아우르는 전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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