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자택 무단 침입女 검거…알고보니 “1년 동안이나?”

입력 2014-06-24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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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사진출처 |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은성 자택 무단 침입女 검거…알고보니 “1년 동안이나?”

서태지 이은성 자택에 30대 여성이 무단 침입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쯤 서울 평창동에 있는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죄)로 31세 여성인 이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현재 임신 7개월인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26)의 신고를 받고 평창동 자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타 있던 이 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는 등 서태지를 만나기 위한 시도했다. 이후 귀가한 이은성이 차고 문을 연 뒤 주차를 하려는 순간 차고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24일 동아닷컴에 “한 여성이 차고에 침입했던 것은 사실로 확인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성이 1년 이상 집 주위를 배회했던 것으로 밝혀졌지만 아직 팬인지 확실치 않아 경찰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은성, 얼마나 놀랐을까” “서태지 이은성, 무단 침입녀 충격이네”“서태지 이은성, 팬의 자세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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