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우의 수’… 남은 16강 진출 시나리오는?

입력 2014-06-25 0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축구 대표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한국 경우의 수’ 알제리전 대패로 위기에 몰린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 진출 '경우의 수' 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알제리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4로 완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3차전 벨기에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실낱같은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벨기에전에서 승리를 거둔다 해도 알제리가 러시아를 걲으면 16강에 진출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알제리와 러시아가 무승부를 기록해도, 벨기에에 3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만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러시아가 알제리에게 1점차로 승리를 거둔다면 벨기에에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이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7일 새벽 열린다. 한국과 벨기에, 러시아와 알제리전이 동시에 열리는 만큼 ‘경우의 수’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