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민서. 스포츠동아DB
25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는 영화 ‘숙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채민서는 “많은 베드신을 해본 것은 아니었다. 그 중에서도 ‘숙희’는 특히 베드신을 찍기 전 긴장됐다”고 말했다. 채민서는 “병원에서 베드신을 찍는데 많은 환자들이 있어서 더 긴장했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베드신을 찍을 때 한 번에 가자는 식으로 연기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뭘하던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NG가 나는 경우는 주변 상황 때문이었다. ‘숙희’를 찍을 땐 베드신에서 NG가 거의 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숙희’는 금욕주의자 윤 교수(조한철 분)가 특별한 치료를 하는 숙희(채민서 분)를 간병인으로 맞아 농락당하다 점차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7월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