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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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배우’ 타이틀을 달았다.

7일 유지태는 자신의 SNS에 포털 프로필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지태 이름 옆에 ‘1000만 배우’를 뜻하는 황금 트로피 아이콘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처음으로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뒤 28년 만에 얻은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작 기준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기록이다.

유지태는 앞서 여러 차례 천만 영화에 대한 바람을 솔직하게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최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아직 천만 영화가 없다”며 “천만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무대인사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던 만큼 이번 기록이 더 남다르게 다가온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과 그를 맞이한 광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지태는 조선 전기 대표 책사 한명회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