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딸 사진 공개, “딸에게 동의 구해야 한다” ‘딸바보’ 인증

입력 2014-06-25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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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만석. 사진출처 |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오만석 딸 사진 공개, “딸에게 동의 구해야 한다” ‘딸바보’ 인증

배우 오만석이 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이영자는 오만석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영자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오만석은 "집 자체를 보여주는 건 큰 문제가 아닌데, 같이 살고 있는 딸이 있으니 딸이 혹시 불편해하거나 자기 생활을 보여주는 게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며 딸에게 촬영 동의를 얻는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MC 이영자는 오만석에게 “재혼에 대한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만석은 “(공개연애는) 오히려 섣불리 했다가 안 좋을 수 있다. 공개연애할 때 욕 많이 먹었다”며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봐 연애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후 오만석은 딸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영주양은 동그란 눈망울에 아빠 오만석을 꼭 닮은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오만석은 저 부인에 대해서 속내를 털어 놓으며 “아이에게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질 땐 명절 때”라며 “식구들이 모이는 시간이 되면 그리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만석은 2007년 3세 연상의 아내인 의상 디자이너 조상경 씨와 결혼 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누리꾼들은 “오만석 딸바보네” “오만석 딸 공개, 얼굴 예쁘다” “오만석 딸 공개,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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