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딸 공개, 재혼 질문에 “딸, 철든 후…”

입력 2014-06-25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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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택시’ 방송 캡처

‘오만석 딸 공개’

배우 오만석이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MC를 맡은 이영자가 오만석의 집을 급습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 날 이영자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오만석은 “집 자체를 보여주는 건 큰 문제가 아닌데, 같이 살고 있는 딸이 있으니 딸이 혹시 불편해하거나 자기 생활을 보여주는 게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다”며 딸에게 촬영 동의를 얻는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이 후 그는 “재혼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안 해봤냐”는 질문에 “저는 괜찮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상처를 받는다. 다시 아이 앞에서 연애를 한다는 게 조심스럽다”며 “트러블이 생겨 안 맞으면 어떡하나. 힘들어질 것 같아 딸이 철들고 나서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오만석은 과거 3살 연상의 조상경 씨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5월 협의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이후 2010년 1월에 종영한 KBS1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조안과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나 2012년 결별했다.

‘오만석 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만석 딸 공개, 예쁘네요”, “오만석 딸 공개, 힘내요” ,“오만석 딸 공개,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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