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열어보니 맨유 경기장…“고도의 수작업으로 완성”

입력 2014-06-25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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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사진제공 | 투비컴원 청첩장, 크라프텍

박지성, 열어보니 맨유 경기장…“고도의 수작업으로 완성”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김민지 전 아나운서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박지성 청첩장’은 박지성 선수 본인이 선수시절 활약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퍼드’ 구장의 모형으로 만들어졌다. 관객석에는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청첩장 제작회사에 따르면 이 청첩장은 실제 맨체스처 유나이티드의 올드트래포드(Old Trafford) 경기장의 구조를 분석해 제작됐다. 또한 미니어처로 옮긴듯한 정밀한 결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청첩장에는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은 다음 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누리꾼들은 “박지성 청첩장, 부럽다” “박지성 청첩장, 너무 멋지다” “박지성 청첩장, 센스 만점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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