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류승룡 “머리가 커서 힘들었다”…무슨 사연?

입력 2014-06-26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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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명량 류승룡’

‘명량’류승룡이 자신의 머리 크기에 대해 언급했다.

류승룡은 26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명량’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액션신에 대해 “가뜩이나 머리도 큰데 너무나도 거대한 투구를 얹어서 경추 3번이 정말 힘들었다. 갑옷들은 30kg 정도 된다고 하더라”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마나 강하게 보이고 허투루 보이지 않는가에 신경썼다. 실제 구루지마는 일본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대단한 인물이다. 빈틈없는 아주 강한, 이 사람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명량’에서 류승룡이 맡은 구루지마는 바다에서 수많은 전쟁을 겪은 해적 출신의 용병이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과 잔혹성, 실전을 통해 다져진 탁월한 지략을 갖춘 인물이다.

‘명량 류승룡’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류승룡, 아 웃기다”, “명량 류승룡, 크긴 큰가봐”, “명량 류승룡,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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