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PGA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인 강태석은 후반 9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으로 첫 우승에 성공했다. 특히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이어진 4개 홀 연속 버디가 큰 힘이 됐다. 2010년부터 4년간 KPGA 코리안투어(정규투어)에서 활동했던 강태석은 올해 시드를 잃어 챌린지(2부) 투어로 내려갔다. 그는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았다. 남은 기간 1~2승을 더 추가해 내년에 다시 정규투어로 올라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