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의무경찰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달 8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박기웅은 최근 의무경찰로서의 교육까지 모두 마친 뒤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제2기동단으로 전보 발령을 받고 군 생활에 돌입했다. 구체적인 자대는 제2기동단 산하 중대로, 공개되지 않았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공식사이트에는 최근 의무경찰 교육을 받는 박기웅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올라와 시선을 모은다. 사진 속 박기웅은 진지한 모습으로 수업에 집중하는가 하면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기웅은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호루라기 연극단)에 합격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일반 의무경찰로 다시 지원해 5월 8일 입대했다. 입대 전부터 조용히 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박기웅은 입대 당일 취재진과 팬들이 현장을 함께 했음에도 짧은 인사만 남긴 채 홀연히 훈련소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