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사과 “변명할 여지 없어…깊이 사과드린다”

입력 2014-06-28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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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이 이른바 손가락 욕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김민준은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보자마자 가운데 손가락을 들었다. 이어 그는 사진 기자들을 향해 “사진을 찍지 말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추가로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김민준의 행동에 대해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민준은 오전 개인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던 상황이었다. 촬영에 무방비한 상태였고 원치 않던 취재였다 하더라도 공인으로서 변명할 여지없이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고 덧붙여 김민준 손가락욕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김민준은 과거 한 매체에서 자신을 서브남주로 지칭한 것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SNS에 욕설을 남겨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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