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우루과이]새로운 응원 아이콘 ‘수아레스 핵이빨’

입력 2014-06-29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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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콜롬비아 우루과이’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우루과이 경기에서 팬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콜롬비아의 2-0 리드. 콜롬비아는 제임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가 전반 28분과 후반 5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 그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대회 5호골로 득점 선두에도 올랐다.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C조에서 3승(조 1위), 우루과이는 D조에서 2승1패(조 2위)를 기록, 각각 16강에 올랐다.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의 상대 전적은 38전 18승9무11패로 우루과이의 우위.

그러나 우루과이는 전력의 핵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및 4개월간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아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콜롬비아-우루과이 경기 승리팀은 내달 5일 오전 5시 브라질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브라질은 앞서 열린 칠레와의 16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 8강에 선착했다.

축구팬들은 “콜롬비아 우루과이, 수아레스 공백 클듯”, “콜롬비아 우루과이, 콜롬비아 손쉬운 승리?”, “콜롬비아 우루과이, 또다른 남미 대결 승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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