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동안미녀 장나라에 경쟁의식? “워낙에 동안이라…”

입력 2014-06-30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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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 사진제공|MBC

배우 왕지원이 장나라의 동안을 의식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3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 발표회가 장혁, 장나라, 최진혁 왕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열렸다.

왕지원은 "전작에서도 (김)소연 언니와 8살 차이가 나서 동년배 친구를 위해 스타일을 성숙하게 했다. 그래서 실제로 나는 30대로 보는 분들도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장)나라 언니가 워낙에 동안이라서 부담은 된다. 의상이나 스타일적으로 차이를 두려고 한다.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면서 장나라를 의삭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되는 초고속 로맨스물로 오는 2014년 7월 2일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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