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일이 없던 아들, 뛰어내리고 싶었다고”

입력 2014-06-30 18: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일이 없던 아들, 뛰어내리고 싶었다고”

개그맨 조세호의 어머니가 출연해 아들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9회에서는 조세호 어머니, 아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세호 어머니는 "과거 아들에게 목동 오피스텔을 마련해줬다. 내가 청소하러 가곤 했는데 한번은 세호가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었나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까지 먹었을까 싶더라"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조세호는 물론 룸메이트 멤버들까지 함께 울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아들 힘들 때 어머니는 더 힘들었을 듯"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이야기 안타깝다"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아들 걱정 많이 하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