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월드컵] ‘마지막 승부 1분’ 39만건 멘션

입력 2014-07-0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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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14브라질월드컵 16강 토너먼트의 뚜껑이 열린 29일(한국시간), 16강 첫 경기 브라질-칠레전이 벨루오리존치에서 벌어졌다. 실력은 물론 축구에 대한 국민적 열정도 만만치 않은 두 나라답게 그라운드 밖인 트위터에서도 화끈한 응원전이 펼쳐졌다.

트위터 조사 결과, 브라질-칠레전은 검색어, 경기 관련 멘션 등을 통틀어 분당 38만8985건을 기록했다. 최다 멘션이 쏟아진 것은 2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 들어갔을 때다. 정확히는 칠레의 5번째 키커 곤살로 하라(29·노팅엄)가 실축하고 브라질의 8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이다. 바로 이 ‘1분’ 동안 전 세계에서 39만건에 가까운 멘션이 트위터에 쏟아졌다. 종전 최고 기록은 미국풋볼리그(NFL) 슈퍼볼이 기록한 38만1605건이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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