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예능 MC 복귀 소감 “신동엽-유재석 없이 MC는 처음”

입력 2014-07-02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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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2일 오후 서울시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이효리가 ‘매직아이’ 정규 편성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홍진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효리는 "오랜만에 예능 MC를 맡게 됐다. 그리고 신동엽 씨나 유재석 씨 같은 도와주는 분 없이 MC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긴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들 편안하게 잘해주고 있고, 뉴스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도 재미있다. 아직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지만 의미와 재미를 모두 지닌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는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 연예계 대표 센 언니들이 모여 펼친 솔직한 토크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선보였던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 코너는 '선정뉴스로, 김구라와 배성재가 진행하던 '숨은 사람 찾기'는 '숨은 얘기 찾기'로 보완돼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8일 밤 11시 15분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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