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먹방여행 대세…나라별 망고 맛보기

입력 2014-07-02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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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목적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을 하는 것. 해외 휴가지에서 지역의 맛집과 특산물을 먹으며 즐기는 먹방여행이 인기다. 특히 과일이 풍부한 동남아 여행에서 꼭 맛볼 필수과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망고다.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 내일투어가 지역별로 특색있는 망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방여행 팁을 제공했다.

우선 여성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홍콩에서는 유명한 디저트 가게 ‘허니문 디저트’에서 신선한 망고를 착한 가격으로 맛보는 행복을 추천했다. 타이완에는 ‘꽃보다 할배’에서 백일섭이 “이렇게 맛있는 빙수는 처음”이라고 극찬한 망고빙수가 있다. 줄 서서 먹는 것으로 유명한 용캉제의 망고빙수집 ‘스무시 하우스’와 할배들이 극찬했던 ‘아이스 몬스터’ 등을 꼽을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말린 망고를 쇼핑하는 것이 좋다. 망고는 망고 사탕, 망고 젤리, 망고 퓨레 등 다양한 상품으로 나와 있는데 그 중 말린 망고의 인기가 가장 높다. 여러 브랜드 중 ‘7D망고’가 가장 맛있기로 소문나 있지만, 대부분 맛은 비슷비슷하다. 태국에서는 SBS ‘런닝맨’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망고밥이 있다. 찹쌀밥 위에 망고와 코코넛밀크, 설탕, 소금을 곁들여 먹는 디저트로, 달콤한 망고와 쫀득한 찹쌀의 조화가 신선하다.

내일투어는 여름휴가 먹방여행 콘셉트에 맞춰 ‘금까기 망고원정대’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홍콩, 타이완, 필리핀, 태국 금까기 이벤트 상품 예약자 중 20명을 추첨해 빈스빈스 커피의 생망고빙수 쿠폰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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