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침수 "10분 내린 소나기에…지하철 승객 큰 불편"

입력 2014-07-0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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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침수

'홍대입구역 침수’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경 홍대입구역 일부 구역이 10분간 내린 소나기에 침수됐다.

홍대입구역 침수로 인해 열차는 정상 운행됐지만 지하철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홍대입구 1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 공사현장을 통해 빗물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후 10시 40분경 모래주머니를 쌓아 빗물을 막았고, 오후 11시 10분경 물을 모두 빼냈다”면서 “지하철이 운행하는 승강장으로는 빗물이 흘러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에는 오후 10시부터 약 10분간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렸다.

누리꾼들은 "홍대입구역 침수, 10분 내린 비에 침수되다니", "홍대입구역 침수, 장마철 시작됐구나", "홍대입구역 침수, 얼마나 불편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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