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탕웨이 2012년 분당 땅 매입한 이유가?

입력 2014-07-03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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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탕웨이

'탕웨이 분당 땅, 김태용 탕웨이 결혼'

김태용 감독과 중국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땅을 샀다는 소식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 2012년 김태용 감독의 거주지와 멀지 않은 경기도 분당에 13억원의 토지를 매입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횟수도 부쩍 증가했었다.

당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단지 좋은 친구 사이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었다.

한편, 2일 김태용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2009년 ‘만추’ 작업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두 사람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복수 언론들도 속보를 통해 이를 톱뉴스로 발빠르게 전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기사에 20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김태용 탕웨이 결혼, 축하해요” “김태용 탕웨이 결혼, 대박이다” “김태용 탕웨이 결혼, 부럽다”, "탕웨이 분당 땅 산 이유 바로 이거였구나", "탕웨이 분당 땅 매입, 여기에 집 짓고 살려나", "탕웨이 분당 땅, 신혼 보금자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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