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8일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공연 ‘2014 THE CRY-다이나믹듀오 패밀리’에서 DJ 프리미어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한 관계자는 2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다이나믹듀오와 DJ프리미어가 한 무대에 선다. 합동 무대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DJ 프리미어는 프리미어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뮤지션. 힙합 그룹 갱스타(Gangstarr) 멤버로 활동했으며, 에미넴, 제이지 등 수많은 래퍼들의 히트곡들도 작업했던 유명 프로듀서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0년 6월 ‘DJ Premier with MC Nick Jaras’라는 타이틀로 첫 내한공연을 갖고 국내 힙합 팬들과 만났다.
이 공연에는 자이언티 크러쉬 리듬파워 등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뮤지션들도 참여한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지난달 1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커스토마이크 프롤로그 썸머타임 (자리비움)’을 깜짝 공개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