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결혼]"여신이 떠난다, 믿을수 없다" 중국 남성팬 허탈

입력 2014-07-03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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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중국반응, 김태용 탕웨이 결혼'

김태용 감독과 중국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여신’ 탕웨이의 결혼 소식에 중국 남성팬들은 “여신이 떠난다”, “나의 탕웨이가… 믿을 수 없다” 등 강한 허탈감을 드러냈다.

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기사에 20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앞서 김태용의 소속사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영화사 봄은 "김태용과 탕웨이가 2009년 ‘만추’ 작업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두 사람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태용 탕웨이 결혼, 축하해요” “김태용 탕웨이 결혼, 대박이다” “김태용 탕웨이 결혼, 부럽다”, "탕웨이 중국반응, 당연하다", "탕웨이 중국반응, 예사롭지 않네", "탕웨이 중국반응, 굉장히 놀랐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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