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투병 고백 "별그대 직후 많이 아파…가발 쓰고 방송할거다"

입력 2014-07-03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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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투병 고백

'홍진경 투병 고백'

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올 3월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를 끝내고 나서 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 면서 "그래서 당시에 엄청나게 많은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털어놨다.

홍진경은 "사실 `매직아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계속 못한다고 말했었다" 면서 "가발을 쓰고 나올거다. 그게 제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다 치료가 되어가고 있다. 사실 도저히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매직아이` 팀이 기다려줬다. 지금은 좋아진 상태로 방송하게 됐다"며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절 기다려준 `매직아이` 팀과 이효리 문소리 씨한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누리꾼들은 "홍진경 투병 고백, 어디가 아픈건가?", "홍진경 투병 고백, 얼른 쾌유하길", "홍진경 투병 고백,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매직아이`는 오는 8일 `심장이 뛴다`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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