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타파’ 제작진, 막방 앞둔 신동에…“골든 마우스는 너의 것”

입력 2014-07-04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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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자신의 이름을 건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이에 제작진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심심타파’ 제작진은 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동디(DJ 신동) 우리의 마음은 이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동이 라디오 부스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의 뒤로는 ‘전설은 계속된다’ ‘골든 마우스는 너의 것’ ‘전설의 레전드’ ‘아이돌 최장수 DJ’라는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들이 걸려 있어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심심타파 제작진은 신동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역시 의리하면 슈퍼주니어에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신동은 오는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심심타파’에서 하차한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 처음 이 프로그램의 DJ를 맡아 약 6년 동안 활약했다. 안정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진행능력으로 심야시간대 고정 청취자를 확보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심심타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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