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송일국, 연기할 때와는 다른 인간적 매력 드러나”

입력 2014-07-0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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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새 가족인 송일국과 세 쌍둥이들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대한-민국-만세)가 등장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이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육아를 보여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는 "우선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강 PD는 송일국의 육아법을 본 소감을 전하며 "정말 열심히 아이들과 놀아준다. 한번 놀면 자기 몸이 지칠 때까지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 같더라. 그럴 때 보면 브라운관 속 진지한 송일국의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도 아이들이 곤란하게 만들 때에는 송일국도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연기를 할 때와 다른 송일국의 인간적인 매력이 잘 드러나더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후 강 PD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송국열차에 대해 "그건 송일국이 철인 3종 경기 선수로서의 의지가 드러낸 작품이다. 세 쌍둥이를 기르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길러질 것 같아도 본인이 3종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더라"며 탄생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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