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캐스팅 관여 안 한다”…윤아 ‘캐스팅 유력’

입력 2014-07-07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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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동아닷컴DB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자 “캐스팅 관여 안 한다”…윤아 ‘캐스팅 유력’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여주인공으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윤아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우에노 주리) 역할에 캐스팅돼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노다메 칸타빌레’ 연출을 맡은 KBS 한상우 PD는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은 원작자의 허락이 필요하다"며 "윤아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니노미야 토모코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판 드라마가 나오더라도 캐스팅에는 관여하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까지 천재 음악가 차유진 역에 주원, 세계적인 지휘자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에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에서 영화로까지 제작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원작에서는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전파를 탄다.

누리꾼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잘 할까”“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가능할까” “노다메 칸타빌레, 윤아 되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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