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드라마 성공해서 10년 뒤에도 또 최지우와 작품 했으면”

입력 2014-07-10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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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1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권상우가 ‘유혹’이 잘되야 하는 이색적인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월화 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권상우는 "이 드라마가 잘됐으면 좋겠다. 최지우와 이정진은 내 경력 중 최강의 멤버"라며 "이 드라마가 잘되면 10년 뒤 '천국의 유혹'이라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 최지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7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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