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우와 핑크빛 열애에 빠진 황보라. 그녀의 매력은?

입력 2014-07-11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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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부르는 ‘입술’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황보라와 차현우(본명 김영훈)의 열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11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차현우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황보라의 근래 모습을 보면 과거에 비해 많이 예뻐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이런 모습이 나타난 건 아닐까. 데뷔 초부터의 모습을 살펴보자.

사진 속 황보라는 무결점 흰 피부와 깊은 눈망울과 단발머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중 매력 포인트는 단연 '입술'이다. 자타가 인정할만큼 두툼한 입술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부럽지 않아 보였다. 앵두 같은 입술은 화룡점정이라고 할까?

수줍은 소녀처럼. 배우 황보라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트콤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제작보고회에서 볼을 만지고 있다. (2012)스포츠동아 김종원기자 won@donga.com



실제로 제작보고회 및 인터뷰 현장에서 여러차례 만난 황보라는 수줍으면서도 말광량이 매력을 갖고 있다. 부끄러워하거나 새초롬한 모습은 천상다. 반면 인터뷰를 위해 사진 촬영을 할 때는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포즈 하나 하나 취할 때 사진도 연기처럼 대하는 모습은 캐릭터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팜므파탈 매력(드라마 위험한 여자. 2011)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한 컵라면 광고를 통해 '왕뚜껑 소녀'로 대중에게 어필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순수한 소녀 (영화 주문진, 2010년) 사진 | 동아닷컴DB



이후 토지(2004), 마이걸(2005), 좋지 아니한가(2007), 라디오 데이즈(2008), 다찌마와 리(2008), 웃어요 엄마(2010), 위험한 여자(2011-2012), 아랑사또전(2012) 사랑비(2012)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MBC ‘앙큼한 돌싱녀’와 영화 '내비게이션'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풋풋한 청순미 (드라마 연애결혼, 2008)사진 | 스포츠동아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한편, 차연우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배우 김용건(68)의 아들이자 하정우(36)의 친동생이다.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0년 극단 ‘유’에 출연하며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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