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이 배우 이민호 “남녀공학 근무하니…”

입력 2014-07-14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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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 수학선생님-세종고 김탄’. 사진|방송캡처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배우 이민호를 닮은 교사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김주혁은 ‘세종고 김탄’을 찾는 미션을 받고 세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김주혁은 수소문한 끝에 교무실에서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정일채 씨를 찾았다다. 29세인 정 씨는 180cm 큰 키에 한 눈에 보기에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을 연기한 배우 이민호를 닮았다 . 그를 본 김주혁은 "짜증나"라며 질투하기도 했다.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부러움을 나타냈다.

정일채 교사는 SNS에 떠도는 자신의 사진에 대해 "사진이 너무 부담스럽게 잘나온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이 정일채 교사에게 “남녀공학에 근무하면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라고 묻자, 그는 “여학생들이 화장을 너무 많이 하고 온다. 짧은 치마도 보기에 안 좋다”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정일채 씨의 외모에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두뇌와 외모 다 가짐"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화가 난다" "세종고 김탄 수학선생님, 진짜 이민호와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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