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김탄, 교무실에 이민호가…이 학교로 전학가고 싶다

입력 2014-07-14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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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 수학선생님-세종고 김탄’. 사진|방송캡처

세종고 김탄, 교무실에 이민호가…이 학교로 전학가고 싶다

‘세종고 김탄’ 교사 정일채 씨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배우 김주혁은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세종고 김탄’을 찾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세종고등학교 교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누군지 딱 알겠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김주혁이 만난 ‘세종고 김탄’은 이 학교의 수학 교사 정일채 씨. 김주혁은 정 교사의 훈훈한 외모에 “짜증난다”고 농담을 던졌다.

정 교사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을 연기한 배우 이민호와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29살의 젊은 나이에 키는 180cm를 넘어 눈길을 끌었다.

화면에는 정 교사의 모습과 함께 ‘세상이 불공평하다면 바로 이런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라며 ‘1박2일 남자 스태프 일동’이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세종고 김탄, 이 학교로 전학가고 싶다” “세종고 김탄, 교무실에 이민호가” “세종고 김탄, 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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