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박하선 첫회부터 격정 키스신…최지우 역할은?

입력 2014-07-1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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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박하선,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이 화끈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첫 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 나홍주(박하선 분) 부부가 마지막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석훈 나홍주 부부는 10억 횡령사기로 회사가 망하자, 홍콩에 있는 선배를 찾았다. 하지만 그 선배는 이미 자살한 뒤였고, 그가 남긴 돈으로 두 사람은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차석훈은 "돌아가면 우리 다시 한 번 기운내자. 어떻게든 방법이 있을거야"라며 아내를 위로했다.

이에 나홍주는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오늘 밤 지금 이 순간에는 석훈 씨만 느끼고 싶어"라며 격정적인 키스신을 연출했다.

이후 나홍주는 남편이 자는 틈을 타 자살을 시도했으나 유세영(최지우 분) 덕분에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유혹 첫회부터 격정 키스신 대박", "유혹, 대사 강렬하네", "유혹, 최지우 캐릭터 궁금하다", "최지우 팜므파탈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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