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10년간 이어온 ‘캄보디아 희망 전하기’

입력 2014-07-15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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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민영진)의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이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다.

KT&G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26일까지 약 2주간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봉사단은 KT&G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캄보디아 희망특파원’과 KT&G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인 ‘상상 발룬티어’,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총 40명의 대학생들이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증축하고 노후한 학교 외벽 재정비에 나선다.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특기를 살려 본인들이 기획한 재능기부 활동도 하게 된다.

KT&G의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 시작돼 지금까지 29차례에 걸쳐 총 700여명이 현지에 파견됐다. KT&G는 현지 봉사활동과 더불어 캄보디아 최초의 선상유치원을 설립하고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총 25억원을 들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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