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압도적 7’, 20일 첫방 앞두고 공약 발표

입력 2014-07-15 16: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압도적 7’ 제작진이 첫방송(20일)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공약을 내걸었다.

‘압도적 7’ 진행을 맡은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은 채널A 채승우 PD를 포함한 제작진과 함께 시청자들에 대한 네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이들은 ‘PD’ ‘작가’ ‘카메라’ 등 포지션을 적은 똑같은 티셔츠를 맞춰 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맡은 바 부끄럽지 않은 방송을 만들겠다” “제작 과정에서 짜증을 내지 않겠다”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반드시 모두 읽어보겠다”는 세 가지 공약 외에도 이들은 “프로그램이 재미없으면 시청자들에게 치킨을 쏘겠다”는 ‘무리수 공약’까지 남발하며 의지를 다졌다.

사뭇 당당하던 이들은 선서를 마친 뒤에 “시청률 안 나오면 우리 모두 일자리를 잃는다”며 읍소 모드로 돌변했다.

한편 ‘압도적 7’은 누가 앞서는지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두 가지를 놓고 7개 항목으로 완벽 비교 분석하는 신개념 라이벌 토크쇼로 20일 저녁 7시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