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류현경, 5세 연하 뮤지컬배우 김홍기와 열애

입력 2014-07-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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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류현경. 동아닷컴DB

지난해 말 지인 소개로 만나
김홍기 제대 무렵 연인 발전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연기자 류현경이 사랑에 빠졌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류현경(31)이 뮤지컬 배우 김홍기(26)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다섯 살 연상연하 커플인 이들은 친한 동료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연인 관계를 숨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기는 지난해 11월까지 서울경찰홍보단에서 대체복무를 했고 제대 무렵 류현경을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12월 김홍기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로 무대에 올랐을 때에도 류현경은 연인으로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홍기는 측근들에게 “연기를 하는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소개했지만 그 상대가 류현경이란 사실은 굳이 밝히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에는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이들의 관계가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들이 서울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최근 팬들의 눈에 띄기도 했다.

두 사람과 가까운 한 연예 관계자는 15일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나이차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조언하면서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최근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말 미국에서 촬영하는 안성호 감독의 단편영화 ‘하나 그리고 둘’을 위해 출국할 예정인 그는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도 출연한다. 그의 연인 김홍기는 현재 새로운 뮤지컬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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