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몰락 직종, 고용하락률 가장 높은 직종은?

입력 2014-07-17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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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스Y 방송화면 캡처

10대 몰락 직종이 발표됐다.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 마켓워치는 구인·구직 정보업체 '커리어 캐스트'가 선정한 10대 몰락 직종을 발표했다.

커리어 캐스트는 2012~2022년 사이 우체부의 고용하락률이 28%에 달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측은 이메일, 소셜네트워크 등의 발달에 기인하며 미국 노동통계국의 고용전망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다.

우체부에 이어 고용하락률이 높을 대표적 직종으로는 농부(19%), 검침원(19%), 신문기자(13%), 여행사 직원(12%) 등이 선정됐다.

반면, 유망 분야로는 수학·통계 관련 부문이 꼽혔다. 통신, 항공기 정비, 전자 관련 기술자, 웹 개발자 등도 유망 직종으로 선정됐다.

10대 몰락 직종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대 몰락 직종, 우체부들은 어떡하나" "10대 몰락 직종, 예측은 예측일 뿐" "10대 몰락 직종, 수학·통계 공부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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