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초보 커플 팬 모여라”

입력 2014-07-1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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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초보라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을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한국마사회가 2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초보·커플존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특정 경주의 1위를 맞히는 ‘우승마를 맞혀라!’, 말에 대한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커플OX퀴즈’, 기수 혹은 경주마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빙고게임’, 특정 미션이 담긴 인증사진을 보여주면 경품을 지급하는 ‘SNS 미션수행’, 경주마 이름 첫 글자를 조합해 단어를 만드는 ‘단어 만들기’ 등의 이벤트가 매 주 한가지씩 진행된다. 경마 전문지 ‘경마문화’의 후원으로 당첨고객에게는 구매권과 전문지가 제공된다.

마사회 발매팀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상시적으로 진행할 소규모 이벤트를 고민하고 있던 중 ‘경마문화’가 경마 전문지를 현물지원하기로 하면서 이번 이벤트가 만들어졌다. 매주 일요일 초보·커플존 입장고객은 3경주 이후부터 선착순 500명까지 전문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초보 고객들은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커플 고객은 ‘경주마 결승점 통과할 때 셀카 찍어오기’와 같은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여자들이 단체 관람하는 ‘우승마를 맞춰라!’ 이벤트에서는 고객들이 선물받은 구매권으로 직접 베팅도 체험한다.

한국마사회 발매팀 최만규 팀장은 “경마초보 고객들에게 렛츠런파크 서울을 좀더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게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마사회의 고객감동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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