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맥시멈 더 호르몬 내한 공연, 세기의 콜라보레이션

입력 2014-07-18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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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노 팝 유닛 ‘퍼퓸(Perfume)’이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퍼퓸이 오는 10월 12일(일) 저녁 7시 악스코리아에서 <Perfume FES!! 2014> TOUR의 마지막을 장식할 서울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오는 23일(수)로 예정된 티켓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퍼퓸과 일본 최고의 누 메틀 락 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maximum the hormone)’의 합동 공연으로, 일본 내에서도 보기 힘든 두 팀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공연을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 멤버들이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의견과 팬들의 끊임 없는 요청으로 진행이 결정된 만큼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오는 23일(수) 진행될 예정인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의 티켓은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티켓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12년 열렸던 단독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퍼퓸과 2011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던 맥시멈 더 호르몬이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스페셜 스테이지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아뮤즈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이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항상 퍼퓸과 맥시멈 더 호르몬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콘서트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멤버들과 스탭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일)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되는 퍼퓸의 <Perfume FES!! 2014>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콘서트는 오는 23일(수) 저녁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 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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