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6일 성조숙증 건강토크쇼

입력 2014-07-18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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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26일 오전 10시30분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성조숙증을 주제로 건강토크쇼를 개최한다.

강연을 맡은 조성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성조숙증의 원인과 치료,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고,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성조숙증 환아를 둔 부모나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02-739-7284로 문의하면 된다.

성조숙증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를 만큼 아이들에게서 흔해진 질환이다. 만 8세 이전에 유방 발달이 시작되거나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하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의심할 수 있다. 어린 나이에는 성장속도가 빨라 또래보다 키가 크지만, 나이가 들면서 성장속도가 감소해 성인 신장이 작을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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