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박영선이 성형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영선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를 두고 '성괴'라고 하더라" 라며 "솔직히 밝히겠다. 커진 입술? 미국에서 불법수술을 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박영선은 "그때 한국에서는 입수술 기술이 발달 안 돼 못했고 결혼 후 미국에 가서 받았다"며 "당시 LA 한인타운에 불법수술이 유행했는데 친구들에게 끌려갔다.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영선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업용 실리콘이 점점 딱딱해졌다" 면서 "이후 국내에서 복원 수술을 다시 받아보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불법수술을 받았으면 복원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박영선은 "오히려 수술 후유증으로 말이 이상해질 수 있다고 조언을 듣고 결국 복원수술을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모델 박영선 입술 성형 불법수술 받았구나", "모델 박영선 불법수술 고백 쿨하네", "모델 박영선, 입술이 콤플렉스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