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피츠버그 간판타자 맥커친에 판정승

입력 2014-07-22 11: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앤드류 맥커친. 사진 | 동아닷컴

류현진, 피츠버그 간판타자 맥커친에 판정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 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팀의 5-2 승리를 이끌며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류현진은 이날 상대 간판타자 앤드류 맥커친(28)과의 승부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회 첫번째 대결에서 맥커친을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 1사 후 두번째 대결에서는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맥커친은 러셀 마틴의 적시타 때 홈인, 득점도 올렸다.

류현진은 6회 첫 타자로 맥커친을 상대해 4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맥커친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 이날 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