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열음, 기자간담회서 갑자기 눈물 펑펑…'19세 감성' 때문?

입력 2014-07-22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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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열음, 기자간담회서 갑자기 눈물 펑펑…'19세 감성' 때문?

‘고교처세왕’ 이열음

배우 이열음이 기자 간담회 도중 눈물을 보여 화제다.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기자 간담회가 열린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CJ E&M 스튜디오에 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열음은 “서인국을 짝사랑하는 역할이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교 처세왕 촬영 전까지 재미있는 드라마라 짝사랑하는 역할이라도 외롭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열음은 극중 정수영(이하나 분)의 동생인 정유아 역을 맡았다. 정유아는 이민석(서인국 분)을 짝사랑하고 있는 캐릭터다.

이열음의 눈물에 이하나는 “우리가 그저께 눈물신, 감정신을 찍었다. 그것 때문에 아직 감정이 가라앉지 않아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며 “이열음의 눈물에만 집중하지 말아 달라. 19세의 감성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인국 역시 “나 또한 요즘 감정신을 굉장히 많이 몰아쳐서 찍었다. 촬영 현장에서 굉장히 힘든 신이 많다. 어제도 눈물신을 같이 찍어서 이열음이 힘들어했다. 옆에서 지켜봤을 때 복합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고교처세왕’ 이열음 눈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이열음 눈물, 짝사랑 역할에 몰입했나보네”, “‘고교처세왕’ 이열음 눈물, 힘내요 빠이팅”, “‘고교처세왕’ 이열음 눈물, 소녀감성이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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