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보건의료노조 “정부 추진 정책은 의료 황폐화 정책”

입력 2014-07-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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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총 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일부터 5일 동안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7일 1차 파업에 이은 두 번째 파업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예상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병원들은 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

누리꾼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국민 불편 없게”,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잘 해결됐으면”,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절충점 찾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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