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디’ 이천희, 도심 속 휴가 즐기는 모습 포착

입력 2014-07-2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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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디’ 이천희, 도심 속 휴가 즐기는 모습 포착

무더운 도심 속으로 휴가를 떠난 이천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천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슈어’ 8월호 촬영을 통해 바캉스 화보를 선보였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는 도시에서 휴가를 즐기는 콘셉트로 여유로운 젯셋족을 연출했고, 모델 출신다운 뛰어난 포즈와 집중력을 선보였다.

최근 SBS 예능 ‘도시의 법칙’에서 책임감 강한 ‘뉴욕대디’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이천희는 그 동안 쌓아온 수준급의 캠핑 실력과 뭐든지 단 한번의 스캔으로 뭐든지 뚝딱 만들어 내는 손재주를 발휘해 연일 뉴욕팸(김성수, 정경호, 백진희, 문, 에일리)을 감동시키며 낯선 뉴욕에서 든든한 버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천희는 이번 슈어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예능처럼 한 푼도 없이 대도시에서 덩그러니 떨어져도 잘 지낼 자신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상상하기도 힘든 끔찍한 현실이지만, 잘 지낼 자신이 있다. 접시를 닦더라도 최고가 될 자신이 있고 카페 매니저가 돼서 제가 일하는 곳을 동네 최고로 만들 자신도 있다.”며 “조금만 일하다 보면 금방 전부 내 것처럼 느끼는 성격의 소유자다.”고 웃어 보일 정도로 ‘도시의 법칙’에서 독특한 리더십과 강한 책임감으로 ‘뉴욕팸’을 이끌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목수로 연기 외적인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던 이천희는 현재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촬영 중이다.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등이 함께 출연하며 이천희는 김혜자의 조카이자 레스토랑 매니저 ‘수영’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남영동 1985’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나선 그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재미있는 내용에 반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또한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 기분이다. 동생을 포함해 함께 일하는 직원 등에게 매일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백한 이천희는 당분간 본업인 배우 활동에 더욱 전념할 예정이다.

이천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8월호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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